-
부산 연제구 추천 여행 코스 6 명소카테고리 없음 2023. 2. 2. 15:41
안녕하세요.
부산 연제구 추천 여행 코스 6 명소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제구 동쪽과 남쪽은 수영구 북쪽은 동래구 서쪽은 부산진구에 접해 있습니다.
1995년 동래구에서 분리되었고, 온천천이 있는 낮은 평지를 이루며, 낮은 몇개의 동산들이 있습니다.
중심부에는 연산로터리가 있어서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이 다니는 교통과 문화, 상권의 핵심 중심지입니다.
■ 부산 연제구 역사 이야기
삼한시대와 거칠산국에 속하였고 삼국사기 기록에 4대 탈해왕이 신라에 병합하였다하며, 통일신라시대 경덕왕때 동래군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1995년 연산동과 거제동의 이름을 따서 연제구라는 이름으로 동래구에서 분리 독립하였습니다.
■ 부산 연제구 추천 여행 코스 6 명소
부산 연제구 추천 여행 코스 1. 온천천 시민공원
온천천은 금정산에서 발원해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를 지나 수영구 수영강을 만나서 동해 바다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를 지나는 온천천 시민공원은 1998년 자연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잉어 숭어가 있고 왜가리 날아드는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민 문화 공원입니다.
무엇보다 봄날에 벚꽃이 피고 지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온천천 시민공원 사진출처 : 다음지도 2. 연산동 고분군 및 판타지 축제
연산동 고분군은 국가사적 제53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5~6세기에 삼국시대 고분으로, 고분의 주인은 수영만과 내륙이 연결되는 길목을 지키는 거칠산국 지배계층으로 보입니다. 돌덧널 밀봉기법과 같은 고급 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지하 유구와 지상 봉분이 완전하게 남아 있어 학술적 가치가 무척 높습니다.
연산동 고분군 사진출처 : 다음지도 연산동 고분군 판타지 축제
매년 벛꽃이 만개하는 봄에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왕가의 행렬전"이 펼쳐집니다.
삼국시대의 모습을 재현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도 있어서 밤에 아름다운 등이 달려서 정말 보시기에 좋습니다.
3. 배산 성지
배산 성지는 배산 정상에서 경상대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만날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석축산성으로 고대부터 부산의 중심이자 조망이 좋아 군사 요충지로 사용되었습니다.
4. 마하사
마하는 "훌륭한" 혹은 "존귀한"이라는 산스크리트어를 한자음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5세기 아도화상이 창건하여 임진왜란때 소실되었고, 그후 점차적으로 현재 사찰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범어사, 운수사, 선암사와 함께 부산의 4대 사찰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잘 정비된 고택들이 많은 마하사는 황령산 봉수대에 가는 길 곳곳이 바로 숨은 벚꽃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연산동 마하사 사진출처 : 다음지도 5. 국가 기록원
부산 연제구 경기장로 28
역사 기록원은 우리나라에서 대전, 성남을 비롯하여 부산 이렇게 3곳에만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지상 2층 ~ 지하 4층, 연면적 약 37,480평 정도의 규모로, 지상보다 지하가 더 깊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역사 기록물을 보관하려면 지하가 더 좋은 조건인 것 같아요.
역사적으로 소중한 문화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여기에 있어서 더 가치가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3곳만 국가 기록원이 있다보니 영남권의 중요한 기록물들을 보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서 등 약 150만점이 보관되고 있는 아주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관람하실 수 있으며 다양한 역사기록물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주차장 확보가 많이 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단체로도 방문하시기에 좋습니다.
거제동 역사기록원 사진출처 : 다음지도 6. 혜원정사
부산 연제구 고분로68번길 47
혜원정사는 1925년 어떤 부부가 금동부처를 조성하고 목조건물을 지었던 것이 시작입니다.
자리를 찾던 고산스님이 1975년 다시 사찰을 세워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그림으로 압축한 팔상도와 육화전 등이 있습니다.
혜원정사는 규모가 있어 내부에 어린이집과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에 행사도 크게 하고 있습니다.
보너스로 혜원정사 입구 옆에는 연제문화 체육공원도 있어서 사찰도 들르시고 체육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곳입니다.